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츠키 스바루 (문단 편집) === 특징 === 성격이 살짝 나쁜 구석이 있어 남의 신경을 자극하고 거기에서 일종의 쾌감을 느끼는 나쁜 버릇이 있는데, '''이를 자각하면서도''' 고치지 않아 평소 자기 평판을 다 깎아먹고 있다. 이것의 연장선으로 주변 인물에 괴상한 호칭을 붙여 부르는 취미가 있다. [[에밀리아(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에밀리아땅]][* 참고로 이름 끝에 땅은 ???짱(ちゃん)을 제대로 발음 못 하는 어린아이들과 그런 어린아이들을 귀여워하는 가족이나 친족이 아이를 부를 때 가끔 사용하는 호칭이다. 일본 넷상에서는 여러 가지 의미로 자주 사용되지만, 실제로 사람을 OO땅이라고 부르면 상대의 나이가 많을수록 기분 나빠하는 것이 일반적. 고로 일상생활에서 중, 고등학생 이상의 일본인에게는 어지간히 친하지 않은 이상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렘(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레무링]], [[람(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라무찌]], [[베아트리스(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베아코]], [[로즈월 L. 메이더스|로즈찌]] 등.[* 렘과 람은 2장 이후, 로즈월은 4장 이후로 제대로 된 이름으로 부른다. 베아트리스도 심리묘사에선 제대로 부른다.] 2인칭은 기본적으로 [[오마에]]. 다만 에밀리아와 렘 한정으로 [[키미]]를 사용한다. 사회적 경험이 많지 않은 요즘 젊은이답게 본인 위주의 판단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자신이 죽어서라도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려는 모든 이를 구하려는 등 생각보다 정이 두텁고, 이상을 높게 가지는 어른스럽고 듬직한 면이 있다. 알고 보면 오만 위험한 일에 끼어든 것도 이렇듯 정이 많은 성격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본인은 빠져나갈 수 있는 기회가 몇 번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1장에서 사망귀환을 자각했을 때와 2장에서 렘이 죽고 베아트리스가 스바루를 빼돌려 주려고 했을 때이다. 하지만 스바루는 결국 각오를 다지고 각각 에밀리아, 렘 자매를 돕기로 결정하면서 그들의 일에 깊이 관여하게 된다.] 상술한 것처럼 삼백안을 갖고 있어 눈빛은 평소의 얼빠진 태도가 아니면 불쾌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사나워 보인다. 진지한 모습을 보일 때나 타인과 처음 만날 때 인상이 나빠 보이는 것은 이 때문이다. 단, 눈빛이 아니더라도 분위기를 못 읽고[* 작중의 묘사를 보면 눈치 자체는 상당히 뛰어나다. 3장에서 로즈월이 렘에게 맡긴 비밀 임무를 '''눈치와 주변 반응으로 알아챘다.''' 즉 못 읽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 여유가 있거나 그럴 이유가 있으면 읽어도 무시하는 것에 가깝다. 실제로 분위기를 읽어도 이를 무시하는 것이 집안 내력이라고 본인 입으로 말한다.] 장난치는 듯한 태도 때문에 인상이 나빠서 기본적으로 누구에게나 평판이 나쁘다. 문제는 본인도 '''안 그래도 나쁜 첫인상이 장난스러운 태도 때문에 더 나빠진다는 걸 알고도 이런다.''' 귀족이자 기사 신분인 율리우스의 첫 대면에서도 자신보다 신분이 높다는 걸 알면서도[* 라인하르트의 첫 대면에서는 어느 정도 어색한 예절을 표했다.] 반말을 사용하는 등 예의 없게 대하며 로즈월에게도 마찬가지의 태도를 보였다. 다만 이것도 나름 이유가 있다. 아무래도 사망귀환를 통해 [[아이작 클라크|여러 번 베이고 잘리고 회쳐지고 먹히고 맨정신으로 뼈와 살이 분리되는 끔찍한 경험을 하며 처절하게 죽다 보니]] [[PTSD|정신에 조금씩 금이 가고 심각한 상해를 입고 있어]] 그 무지막지한 스트레스와 공포, 압박감을 해소하기 위해 억지로 누구에게나 열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보려고 한 것이다. 쉽게 말하면 '''남이 바보라고 생각할 것 같은 굳고 좀 덜떨어져 보이는 이미지로 다니지 않으면 이미 벼랑 끝에 걸쳐진 피폐해지고 미쳐버린 정신을 유지할 수 없다.''' 이런 심리적으로 위험한 상태는 처음으로 에밀리아의 무릎을 베고 눕는 장면에서 부각되는데, 이후로도 주변에게 일시적인 위안을 얻으며 안정될 뿐이지 '''한 번 금이 가며 무너진 정신 상태는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타인들도 스바루의 이러한 처절하게 발버둥치는 면을 자각하고 있는지 6장에서 에밀리아가 스바루를 평하길 허세가 강하고, 오기가 센데다 고집불통이라서 무슨 일이 있더라도 참으려고 하는 성격이므로 [[멘탈붕괴|인내의 한계가 오면 주저앉아 포기하고 울어 버릴 것임에 틀림없다고 한다]]. 처음에는 율리우스가 나서서 그럴 리 없다고 말했지만서도 에밀리아의 말이 지속됨과 동시에 스바루의 행동을 지켜봄에 따라 스바루의 주변 사람들 모두 이를 인정한다. 무력은 전쟁터에 있는 병사 1보다 못한데 주위에서 계속 목숨의 위협을 받는데다가 계속 죽음을 피할 수 없으니 이런 상황에 처한 것이다.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확실치 않고, 이런 것을 겪게 되는 건 다 1장에서 자신을 도와준 에밀리아에게 반한 뒤 그녀를 위해 노력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동료들까지 모두 구원해가는 루트로 가고있기 때문인데, 실제로 3장에서 모든 걸 포기하고 렘과 도주한 IF 루트에선 아주 행복하게 잘 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